2003. 8. 18. 00:01




<가게 내부의 모습..얼핏 무척 지저분해 보이지만..
이곳에 드나드는 학생들의 인생(?)이 엿보이는 살아 숨쉬는 공간이다..>

<정말 우연찮게 발견한 곳이다..이곳이 그리 유명하리라곤 겉을 보곤 알 수가 없다..>

창원까지 출장가서 업무를 마친 이른 오후시간..
시내 구경이라도 하겠다구..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허기를 달래고자 입간판의 저렴한 토스트 가격에 이끌려 들어간곳..
"설탕에 찍은 딸기"
아무생각없이 토스트를 주문해 놓고..가게안을 둘러보다가..
스크랩되어 있는 신문을 발견했따..



허걱..이곳이 신문에 난 가게였던 것이다..
그것도..내가 환장하는 떡볶이로..
어쩐지 토스트가 무지 굼뜨게 나오더라니..
한창 만들고 있는 토스트를 보다가 덜컥 떡볶이를 하나 더 주문했다..



뜨어어~ 이맛..이맛..
T_T 이맛을 찾아 여지껏 얼마나 많이 돌아 다녔단 말인가..
초등학교 시절 백원짜리 달랑들고 쪼차 다니던 그 떡볶이 맛을 그대로 재연할 수 있다니..흑흑..

정말 우연찮게 발견한 집 치고는 감동의 물결이 밀려오게 했다..
나오는길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토스트를 먹는 우리를 사람들이 왜 쳐다봤는지 알것 같았다..
(대부분 떡볶이를 먹으로 온다..-_-;)
그리고 느릿느릿 떡볶이를 먹으며 감동에 젖어 있을때 창밖의 아가씨들이 날 쳐다본건..
나한테 반해서가 아니라..
빨랑 안나와서 쳐다 본것이었다..
그렇다..좁은 가게때문에 대부분 창밖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안에서 사람이 나오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사실이다..
오호..내가 들어간 타이밍이 정말 좋았던 것이다..한번에 들어가서 먹었다는게..

정말이지 창원에 다시 찾아 가게 된다면..
꼬옥 다시 들러서 그 떡볶이를 먹고 싶다..
위치는 창원시청 로터리 변에 있는데..이마트 뒤편쪽이라고 해야하나..
상남동 5거리에서 밖으로 나오면 되는데..
지리를 잘..-_-;
Posted by 아가여우
2003. 7. 17. 15:20


최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요금을 고객이 실제 사용한 양에 따라 차등 부과하는 '초고속인터넷 요금 종량제' 논의가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종량제는 정보민주화에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요금 종량제는 현재 사용량에 관계없이 일정금액을 내게 되어있는 '정액제'를 대체하자는 것으로, 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초고속인터넷업체들의 수익구조 개선의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발행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한 수익창출 방안'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국내 최대 통신사업자인 KT가 백본망 부하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종량제 개념을 도입하는 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김범준 연구원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현실에서 정액제 요금구조를 가지고는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은 수익을 올리는데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대량 사용자에게
계층별 요금구조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마이 뉴스 기사 인용)

- 의견들은 어떠신지.... 어느 사이트 뒤지다 발견한 거란다..
에구구구... 그럼... 탓수느린 사람들과 인터넷 쓸데없이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손해가 많겠다 싶다.
이제 인터넷 가지고 공부한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행위가 되어버리지 않겠나....

솔직히 아직은 모르겠지만... 찬반과  의견들을 올려봐봐.
Posted by 아가여우
2003. 7. 10. 14:00
다들 소신것 피력해 보소...
이 아지메는 그 옛날 혼전동거는 모르겠고, 계약 동거정도는 찬성했었지.
푸하하...

실행은 못해보았지만...

너무나 자극적인 주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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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에 대한 문제로 HOW로 카테고리이동합니다. (^^)(__)
Posted by 아가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