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4. 10:01

예쁜 남자 시리즈, '리세셔니스트' ?

기사제공
mbn 아트&디자인

최근 불황 속 알뜰 쇼핑을 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리려는 '리세셔니스타 (recessionista)'가 트렌드 키워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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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셔니스타는 경기 침체(recession)와 패셔니스타(fashionista)의 합성어로 합리적인 예산으로도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게 자신을 치장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게다가 꽃남의 이민호, 내조의 여왕 태봉이 등 '꽃미남’ ‘꽃중년’ 과 같은 예쁜 남자 열풍이 불면서, 나이 불문하고 패션에 관심 많은 ‘남성 리세셔니스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쇼핑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서 주로 나타난 특징이었던 리세셔니스타족이 이제는 남성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트렌드로 인해 다양한 브랜드를 모아 놓은 남성제품 전용 편집샵이 늘고 있으며, 많은 남성용품 브랜드에서는 ‘남성 리세셔니스타’를 공략하기 위한 실속& 스타일리시 멀티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남자 패션 “핑크 재킷, 초록 벨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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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칙칙하고 통자인 남성복이 아니라 여성적 파스텔 컬러에 라인과 실루엣을 살리는 ‘예쁜 남성복’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요즘 추세. 최근 마에스트로에서 여름라인으로 출시한 젤라또는 핑크, 그린, 블루의 파스텔 컬러의 재킷과 셔츠 등을 선보이며 화사함을 살리고 허리를 잘록하게 디자인하여 실루엣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내놓았다.

컬러감이 살아있는 화사한 비즈니스 룩이기 때문에 스타일을 살리는 동시에 비즈니스에도 스타일링이 가능한 실속 아이템이다. 또한 스타일리시한 남성들이 컬 원 포인트를 주기 위한 보타이와 컬러벨트 등 컬러 액세서리로 덩달아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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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디자인실장 최혜경 수석에 따르면 “캐주얼과 비즈니스 룩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컬러를 살린 멀티 아이템 한 가지만 있어도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남성 리세셔니스타’들의 마음을 잡기에 충분하다”다며, “전체적인 실루엣에 있어서도 허리의 선을 상승시켜 슬림해 보이는 여성적 라인을 강조함으로써 ‘예쁜 남자’의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전한다.

mbn 아트 & 디자인 센터 조은혜 기자(minori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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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내조의 여왕"인가 하는 드라마의 태봉인가 하는 주인공(?)인듯..
여기서 한국 드라마 자주 보기 힘들긴 한데..
기사 보다가..딱 하고 싶은 스타일이 있어서..통채로 스크랩..^^;

언젠간 한번 해봐야지~

P.S : 스크랩 허락해주신 조은혜 기자님께 감사~ ^^;

Posted by 아가여우
2009. 4. 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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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다~ 지나서 봄옷 타령도 웃기지만..

마땅히 입을 옷도 없기에..간만에..트렌드(?)좀 뒤져서..ㅋㅋㅋ

Posted by 아가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