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4. 14:45

日本之人, 變詐萬端, 自古未聞守信之義也。
왜는 간사스럽기 짝이 없어, 예로부터 신의를 지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 충무공 이순신 (李舜臣), 답담도사금토패문 (答譚都司禁討牌文)

원문은 갑오년(1594) 3월 6일 삼도수군통제사 겸 전라좌도수군절도사 이순신(李舜臣), 경상우도 수군절도사 원균(元均), 전라우도수군절도사 이억기(李億祺) 세 분이 함께한 글로 되어 있다.
지난 426년간 저런걸로 한결같기도 참 대단하다.
잊고 싶지 않아 짬을 내어 공부하고 남기는 글입니다.

Posted by 아가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