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2. 1. 06:33




말많고 탈많은 그곳..라스베거스..

저 유명한 쇼걸의 무대..라스베거스..
숱한 연예인들을 화재의 주인공을 끌어들인... 라스베거스..
화려하고 고급스런 관광지.. 라스베거스..
그곳에 발을 들였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
직접 겪지 않고 무슨 말을 하리오..
헐헐..
나름 청운(?)의 꿈을 안고 발을 디뎠지만..
역시나..인생의 쓴맛(?)을 경험하고 이렇게 글을 남긴다..ㅋㅋㅋ

화려한 에펠탑이 보이는 곳은 Paris호텔..
그옆에 쇼걸이 무엇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 시켜준..Jubilee쇼를 관람했던 Ballys호텔이다..
그리고 라스베거스 첫날부터 인생의 쓴맛이 무언지 알려준 Mirage 카지노 호텔..-_-+
최고의 시설과 부폐로 유명한 Wynn호텔..
로마시대를 그대로 재현한 최고급 쇼핑몰..Ceasars Forum Shop..과 Caesars 카지노 호텔..
이곳에서 오는 12월 23일~24일 "비"의 공연이 열린다..
최고의 카지노라 불리우는 오션스일레븐의 배경이 된 Bellagio 카지노 호텔..
그리고 환상적인 벨라지오의 분수쇼..^^;

이렇게 라스베거스의 첫날은 갔다..^^;
Posted by 아가여우
2006. 11. 8. 23:20




한국에 있을땐 미식축구..란거 별로 관심도없고..
이렇다할 팀도 없는 어찌보면..그네들만의 스포츠라 할 수 있는 종목이다..

그흔한 NFL팀 하나 없는 이 시골동네도..
스포츠로서의 그 팬들이 많은지라..
가까운 Auburn대학 팀에 대한 응원이 장난이 아니다..

Auburn 대학 경기장에서 그 대학팀의 경기가 있는날은..
우리 월드컵때 경기장앞에서 꾕가리를 치고 새벽부터 장사진을 치고 있던 그 모습이..
경기 있는 주말마다 펼쳐진다..

그래서 생긴말이 바로 Talegating, Talegate Party다..
미식축구가 있는날 새벽부터 나가서 잔디위에 차를 세워두고..
Grill에 스테이크며 소세지를 굽고,
자동차 Talegate에 앉아서 맥주한잔하며, 웃고 떠들고
잔디밭에서 공던지며, 소리치고 응원하다가..
시간되면 경기장으로 입장합니다..

Wooooooooooooooooooh~~~~ War'em Eagle! Yaeh!
Posted by 아가여우
2005. 12. 26. 09:09




판타지 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유독 해리포터 시리즈와는 인연이 없었던 모양이다..

TV에선 재미있게 보지만, 일부러 극장을 찾아가서 보고싶진 않았던 영화중 하나이지만,
여차저차 해서 얼마전에 개봉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보게 되었다.

워낙에 유명한 원작때문에, 영화도 든든한 원작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반지의 제왕"이후 최근의 판타지 영화들이 그렇듯이
무척이나 눈을 호사시켜줄 다양한 특수효과들이 등장하며,
실제로 이런 화면들은 판타지 특유의 상상력을 충분히 만족시켜준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보았던 그 천진난만한 소년소녀들이..
이제 너무 많이(?) 자라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이 아쉽다고나 할까..
등장하는 주변인물들 (특히 폴뢰르를 포함한 여자 마법학교 학생들의 등장)을 보면,
이제 해리포터도 주인공의 성장과 함께 성인물이 되어 가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실제로 야하거나 하단 얘기가 아니다..-_-;)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보기엔 쪼끔~ 무리수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온가가족 다같이 볼만한 영화는 최근 "해리포터와 불의 잔" 뿐인듯~
Posted by 아가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