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6. 15. 00:22




본래 어린이 대공원 벚꽃은 알아준다..
벚나무가 워낙에 많은데다가..
그 꽃잎이 흐드러지면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느즈막에 들른 이곳엔 화창한 꽃잎의 화려함과..
할머니에 대한 나의 죄송스러움과..
함께있는 사람에 대한 미안함과 즐거움..
만큼이나 복잡하게 꽃들이 얽혀 있다..
Posted by 아가여우
2004. 6. 15. 00:18




어느새 한창 봄이라고..
꽃 색깔이 눈을 어지럽힐 만큼 시간이 지나버렸다..

그냥 이렇게 살아가는 것을..
난 아직도 무얼 못가졌기에..-_-;
Posted by 아가여우
2004. 5. 30. 17:22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조촐하게 한잔했다..
머 다들 그만그만한 모습이었지만..
그래두 이렇게 초라도 비춰 놓으니 확실히 부니기는 산다..살어..
ㅋㅋㅋ
Posted by 아가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