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살아가면서..
우리나라가 과거에 전쟁을 치뤘었고..
아직도 분단중이란 사실을 전혀~ 인지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베트남전 추모 공원과 비슷하게 벽이..있지만..
이름은 없다..
하긴,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땅에 이름이 새겨지는게 당연한 이치일것이다..
생전 만난적도 없는 사람들이 사는..
그들이 들어보지도 못했던 국가의 요청에..
응답해준 당신의 아들,딸들이 영광스럽습니다..
라고 씌여있다..
물론 이 머나먼 곳까지 피를 흘리러 와준 역전용사들의 용기는 칭송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하나 더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땅에서 우리손으로 시작된 전쟁은..
남의 도움을 받아..겨우~ 멈추었단 이야기다..
끝낸것도 아니고..겨우 멈추기만 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