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3. 17:22


원래 오베때는 다른 케릭을 키웠지만,
유료화 이후 엄청난 인구수 감소를 이기지 못해
말리고스 섭으로 이전하여 처음으로 만든 케릭...즉 본케이다..

똥자루패밀리 결성에 따른 작명과정의 실수로..
세인트똥짜루가 되었다..ㅋㅋㅋ (강렬한 발음..)

플레이 시간이 긴만큼 애착도 많이 간다..
성기사가 어떠니 저떠니 말이 많아도.
파플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성닥힐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더러 있긴 하지만,
성기사가 판금을 입는 이유는..
힐하고, 정화(독,질병,마법)하고, 축복 놓치지 않고, 천캐릭에게 타이밍맞는 보축을 넣어주며,
앞으로 달려가 뎀딜(?)에 동참하여야 한다.
몹의 위치이동을 막기위한 적절한 스턴과, 자신의 위기를 무적으로 피하고, 전사에게 마지막 신축을 해줄 있어야 하며, 최후의 순간에는 중재를 날리고 쓰러져야 한다..

하지만, 이런 만능 성기사의 결정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힐시전 방해 안받음, 무적, 보축, 힐크리시 마나보충, 신축등등 절대 죽지 않는 수많은 스킬에도 불구 하고..
끽해야 피20%미만에서 날아가는 심판의 망치는 적을 잡기엔 역부족이다..

"절대로 적을 죽이지 못한다. 하지만 최후의 순간까지 쓰러지지 않는다."

불필요한 살생(?)을 싫어하는 휴머니스트 성기사는 얼라이언스 파티에서 반드이 있어야 하는 클래스가 아닐까..
Posted by 아가여우
2006. 1. 2. 10:59


세인트때두 그랬지만..
워낙에 느린 렙업..-_-;

본케 성기사를 하면서 늘 아쉬웠던 한방때문에..
한맺혀 키운 케릭...
역시 도적의 손맛은 짱이다~ ㅋㅋ

최근 도트 데미지들이 늘면서
파플때나 쟁때의 도적의 위치가 많이 위태롭긴 하지만 서도..
그래두 역시 한방은 도적만한 케릭이 없는듯하다..

이뿐 노움으로 맘에 드는 케릭~ ^^;
Posted by 아가여우
2005. 12. 29. 08:39


뒷치기 없는 일반섭..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와우의 다양한 컨텐츠들을..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만든 케릭이다..

뒷치기가  없으니..렙업에 대한 압박도 없이..
짬나는대로 퀘만 진행하다보니..어느덧..이런 렙이 됐다..

퀘스트 읽어가면 틈틈이 하는 재미가 쏠쏠한 케릭이다..
이름 그대로 바람따라 달빛아래 혼자 낭만을 즐기는 냥꾼이다..
Posted by 아가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