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6. 9. 00:33


(사진 : 이제 길 잘찾는다..^^)

머..이 게시판을 인물 소개용으로 만든 부분은 아니기에..
최근 PDA를 사용하면서 격게 되고..알게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했다..

PDA와 iNAVI를 장만한지 며칠 지났다..
나브맨의 수신률때문에 꺼려했었건만..
어찌 하다보니..나브맨으로 장만하게 되었는데..
(그것두 수신률 좋다는 2두 아니구..1으로..-_-;)

1. 위성을 못찾는다..
   요며칠 나브맨 구입에 대해 무척 회의적인 기분이 들게 했던 문제이다..
   수신률 향상을 위해 한가지 주문해 놓은게 있는데..
   이부분은 나중에 개조(?)에 성공하면 다시 얘기하기로 하고..

   어제부터 위성을 빠릿빠릿 잘 찾고..
   찾은 다음 잘 잃어 버리지도 않고 꾸준히 네비게이션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길래..
   이유를 찾아본즉..
   GPS수신기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내부에 기억하고 있는 위성의 위치 데이터를 잃어 버린다는 점이다..
   즉 며칠은 계속 전원을 공급해서 위성을 찾게 해야..
   수신률 좋은 위성들의 위치를 기억하게 되어 이후 사용에 지장이 없다는점..
   즉 GPS수신기의 위성위치 학습 기간이 필요하다는걸 알게 됐다..

   처음 네비게이션을 구입하는 사람이라면 조급해 하지말고..
   초기 위성위치학습기간을 고려하자..^^;

2. 엄청난 밧데리 소모량..
   이문제 때문에 차량용 충전기를 별도로 주문해 놓았는데..
   이런..위성학습기간이 대충끝나고..
   GPS가 제대로 수신이 되기 시작하자..이부분도 자연해결 되었다..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 퇴근때쯤 되면..백라이트를 끄고 네비게이션을 사용해도 꺼져버리기 일쑤였건만..
   위성위치 학습이 끝나고..즉, 자리를 제대로 찾아가기 시작하면서 베터리 사용량이 정상화 된듯..
   이젠 아침부터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고, 낮에 생활용으로 사용하고..저녁에 퇴근길에 켜 놓아도..
   집에오면 통상 30~40%의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위성위치학습하는 동안 전력소모량이 증가하는듯..

   이부분은 정확한 근거를 찾아볼 필요가 있겠지만..
   GPS구입 초기 엄청난 전력소모량에 대해서 걱정하기 전에..
   충분히 기다려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위성위치학습기간이 지난뒤에 전력소모량을 기준으로. 추가 전원에 대해 생각해 보자..

질문이나 궁금한점은 답글이나 쪽지를 이용하면 대답해 드리겠음..^^;
Posted by 아가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