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6. 9. 00:18


어젯밤..느즈막한 퇴근길..
지나던 공원옆에 차를 세워두고..
"체리콕"한병을 마시고 있었는데.
이상스레 밝은 기분에 둘러보았더니..바로옆에 저렇게 하얀 십자가가..
의례이 빨간십자가에 대한 반항인가?

내인생에도 저런 반전의 시기가 다가올텐데..
그 시기를 놓치지 말고..분면 하얗게 빛나줘야 하겠다만..
그게 언제냐는거지..원..^^;
Posted by 아가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