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여우의 여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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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3. 14. 01:36
쓸쓸한 하루의 뒤안길에서..
Diary
과묵한 척..구석에 폼잡고 있어도..
사람들을 모아놓고 수다를 떨어도..
신나게 차를 밟고 다녀고..
차가운 바람에 얼굴을 묻고 다녀도..
어두운 저녁 쓴소주 한잔에 한숨을 마셔도..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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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여우의 여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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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여우
아가여우가 살고있는 여우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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